전기기능사 실기에서 감점과 실격은 동작 여부로 1차 판단하고, 규정 위반 정도로 2차 판단합니다. 동작이 안 되면 실격 가능성이 높고, 동작은 되지만 외형·규정 미달이면 감점으로 처리됩니다.
동작 여부가 감점과 실격을 가르는 1순위 판단 기준
전기기능사 실기는 외형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회로가 요구 동작대로 작동하는지가 가장 핵심입니다.
동작이 안 되는 경우:
– 결선 누락·오배선으로 타이머, 셀렉터, MC 등 기구가 정상 동작 불가 → 실격 처리 가능성 높음
– NO/NC 접점을 반대로 보거나 단자 번호를 어긋나게 연결 → 마지막 검사에서 드러남
– MC가 여자되지 않거나 자기유지가 걸리지 않는 경우 → 회로 전체 기능 상실
동작은 되지만 외형·규정이 미달하는 경우:
– 치수, 정렬, 곡률 반경, 외관 미달 → 감점 처리
– 배선 스트립 길이(9.5~10.5mm 벗어남), 색상 규칙 혼용, 케이블타이 정리 부족 → 감점만 누적
– 이 경우 점수에 따라 합격 가능
즉 동작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감점과 실격을 판단하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규정 위반과 안전 문제가 감점을 가중시키거나 실격으로 이끄는 2순위 판단 기준
동작은 되더라도 규정을 위반하면 감점이 커질 수 있으며, 그 누적이 실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KEC 기준 위반이 감점을 키우는 구간:
– 결선 색 규칙 미준수(AC/DC, 접지, 중성선 혼동)
– 접지 결선 규정 위반
– 압착 단자 방향 오류로 물림 불량 발생
안전·공구 규정 위반이 결과를 무너뜨리는 구간:
– 허용되지 않은 공구 사용(예: 임팩트 드릴, 해머 드릴 기능 사용)
– 동작시험 기기 무단 사용(벨테스터와 멀티테스터만 가능)
– 작업 과정이 위험하게 보이거나 시험장 지침 미준수
이런 항목들은 점수표의 한 줄이 아니라 시험 전체 결과를 흔드는 핵심 판단 기준이 됩니다.
배선과 배관 감점 사례로 본 감점 처리 흐름
실제 시험장에서 감점이 누적되는 구간을 보면 패턴이 명확합니다.
배선 감점 사례:
– 전선 탈피 길이 9.5~10.5mm 이탈 시 물림 불량 감점
– 색상 규칙 혼용(예: 접지선을 잘못된 색으로 처리)
– 케이블타이 간격이 10~12cm 범위를 벗어나거나 컷팅면이 거친 경우
– 라벨링 누락으로 검사 시간 손해
배관 감점 사례:
– 기준선 없이 타공하여 수평·수직 오차 발생
– 리머 처리 미흡으로 피복 손상
– 나사 테이프 방향이나 횟수(6~8회) 규정 미준수
– 박스·로크너트의 유격이 남아 있는 상태
핵심: 이 항목들은 각각 몇 점씩이지만, 누적되면 합격선을 위협합니다. 특히 배선과 배관이 함께 감점되면 동작이 정상이어도 탈락할 수 있습니다.
제출 전 마지막 검사 루틴으로 감점과 실격 예방하기
시험장에서 흔한 패턴은 중간에는 잘 안 보이던 오류가 마지막 검사에서 드러나는 것입니다.
표준 검사 순서:
1. 테스터 측정 → 연속성(배선 단선 확인) → 저항(절연 확인) → 전압(통전 확인)
2. 동작 전체 재확인 → 시작·정지 버튼 작동, 타이머 순서, 램프·부저 동작
3. 토크·피스 점검 → 단자 풀림, 나사 결합도, 커넥터 유격
4. 체크리스트 전체 훑기 → 도면표기, 색상, 기준선, 안전 기준 재확인
마지막 10분 루틴의 효과:
– 동작불량은 대부분 이 단계에서 사전 적발 가능
– 감점 항목은 빠른 시간 안에 일부 수정 가능
– 특히 라벨링·타이 정리는 마지막 순간에도 개선 여지 있음
시험장 체험담: 배선은 깔끔했는데 MC 채점기구가 오류로 동작 테스트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감독관 판단에 따라 채점기구 교체 후 재테스트하므로, 자신의 작업물이 동작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여유가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기구가 파손되었는데 동작만 하면 합격할 수 있나요?
A. 동작은 기본입니다. 다만 파손 자체가 감점되므로, 외관 손상도 함께 평가됩니다. 문제는 ‘동작 후 외형’ 순서지, ‘외형만 본다’가 아닙니다. 파손으로 인한 감점과 동작 완성도를 함께 고려해 최종 점수가 결정됩니다.
Q. 감점은 몇 점부터 실격이 되나요?
A. 감점 누적이 실격으로 바뀌는 정확한 점수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만 배선·배관 기본 감점에 규정 위반(색상·안전·공구)이 겹치면 탈락 가능성이 크게 높아집니다. 안전과 규정을 먼저 지키고, 세부 항목(길이·간격·토크)을 정확히 하는 것이 실격을 피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Q. 오결선이 감점만으로 끝날까요?
A. 오결선은 단순 감점이 아닙니다. 결선 오류 → 동작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 순간 감점은 실격의 위험 구간이 됩니다. 특히 NO/NC 접점 반대, MC 자기유지 오류, 타이머 순서 오류는 마지막 검사에서 한 번에 드러나므로 작업 중 여러 번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Q. 배선 스트립 길이가 1mm 차이도 감점되나요?
A. 9.5~10.5mm 기준에서 벗어나 물림 불량이 보이면 감점됩니다. 정확한 수치보다는 전기적·기계적 안정성을 우선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물림 상태가 안정적이면 1mm 정도의 편차는 크게 지적하지 않지만, 풀림 위험이 보이면 감점됩니다.
Q. 제출 전 마지막 검사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 할 항목은?
A. 동작이 가장 중요하고(시작·정지·타이머·정상 해제), 그 다음이 규정(색상·안전·공구)입니다. 외형(타이 정리·라벨링)은 마지막 10분에도 개선 가능하므로, 동작과 규정 위반 여부를 먼저 확인한 후 시간이 남으면 외형을 다듬는 순서가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