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턱 부기는 턱관절 탈구, 침샘 질환, 피부 염증, 구강 종양, 치근단 염증 등 다양한 원인을 가질 수 있으므로, 증상 관찰 후 즉시 수의사 진료가 필요합니다.
턱관절 탈구와 부정교합 증상
입을 열고 닫을 수 없으면 탈구일 가능성이 높아요
턱관절이 탈구되면 입을 열거나 닫기가 어렵고,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 상태가 됩니다. 심한 경우 입이 벌어진 채 고정되어 음식을 먹거나 침을 삼키기 힘들어져요. 이 경우 강아지는 통증으로 인해 먹이를 거부하고 유연하지 못한 표정을 유지하게 됩니다.
자가 복구 시도는 절대 금지하세요. 신경과 혈관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침샘 질환으로 인한 턱 부기
말랑한 혹이면 침샘 문제일 가능성이 높아요
침샘이나 침 통로가 손상되면 침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나와 턱 밑이나 목 부위가 말랑하게 부풀어 올라요. 만졌을 때 물풍선처럼 말랑한 촉감이 특징입니다. 침 흘림 증가, 삼키기 어려움 같은 증상이 동반되며, 염증이 진행되면 식욕 저하와 호흡 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액체만 빼는 것보다 원인 침샘을 제거하는 수술이 권장됩니다.
턱 아래 피부 염증과 지방종
털이 빠진 붉은 부기는 피부 감염이에요
턱 아래 피부에 감염이 생기면 턱 아래 털이 빠지고 붉게 부어오르며 검은 점(막힌 모공)이 보입니다. 턱 부분이 플라스틱 식기와 자주 닿으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져서 더 잘 생겨요. 반려견이 턱을 자꾸 긁거나 핥으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스테인리스 그릇으로 교체하면 재발 줄어들어요
- 턱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 지방종이 의심되면 세포학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양성이지만 크기가 계속 커지면 수술이 필요하고, 녹이는 약물 치료법은 없습니다.
치아 뿌리 감염(치첨농양)으로 인한 눈 밑 부종
눈 밑이 부어올랐다면 치아 감염일 수 있어요
치아 뿌리 끝에 세균 감염이 생기면 고름이 차오르는데, 위턱 치아는 눈 밑 뼈와 가까워서 눈 밑이 부어오르거나 터지는 증상으로 나타나요. 입냄새 악화, 한쪽으로만 씹음, 식욕 저하 등이 동반됩니다. 노견일수록 치아 마모가 진행되어 치첨농양 위험이 높아집니다.
단순 부종처럼 보여도 치아 깊숙한 곳의 감염이므로 치과 검사가 필수입니다.
응급 상황과 검사 방법
즉시 병원 가야 할 증상이 있어요
강아지가 입을 열 수 없거나,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고름이 나오면 응급입니다. 새벽이라도 24시 동물병원을 찾아가야 해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X-ray, CT, 초음파, 세침흡인검사(FNA)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먼저 부기 위치와 진행 정도를 파악한 뒤 원인을 규명하는 순서로 진료합니다.
- 먼저 육안 검사와 신체검사로 부기 위치, 온도, 통증 정도 파악
- 필요시 영상검사(X-ray, CT, 초음파)로 원인 규명
- 세침흡인검사로 감염, 종양, 양성 혹 구분하고 치료 방향 결정
자주 묻는 질문
절대 금지입니다. 특히 멍울을 짜거나 턱관절을 바로잡으려는 시도는 신경과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어요. 임의로 약을 먹이면 감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빨리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액체만 빼면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원인 침샘을 제거하는 수술이 권장됩니다. 수술 후 대부분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침샘염이면 약물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전문가 진단이 필요해요.
딱딱한 장난감 씹기를 줄이고, 치석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며, 정기적인 수의사 구강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견은 특히 치아 마모가 빠르므로 더 자주 검사하세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침샘낭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는 경향이 있고, 치첨농양은 악화되면 고름이 터질 수 있으므로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부기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진료받으세요.
호흡이 어렵거나 입을 열 수 없으면 24시 응급 동물병원에 가세요. 증상이 가벼우면 임의로 약을 먹이지 말고 다음 날 낮 병원 예약을 잡으세요. 부기 부위에 냉찜질을 해주면 일시적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